브레게가 근육 위축병 환자들을 후원하는 모나코 협회 (Monegasque Association)의 국제 자선 프로젝트인 온리 워치(Only Watch)에 다시 한번 참여합니다. 2005년부터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모나코 알버트 II세 왕자와 브레게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근육 위축병 의학 연구 기금 마련을 위해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크리스티(Christie)가 특별한 경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워치메이킹과 항공 기술을 향한 깊은 존경의 의미로 브레게는 디자인과 기술에 있어 50년대 오리지널 모델을 충실하게 재현한 특별한 버전의 타입 20 파일럿 크로노그래프를 선보입니다.
시계의 다이얼은 당시 민간 및 군용 모델로 판매되었던 제품의 희소성 높은 브론즈 컬러 다이얼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스틸 케이스는 오리지널 모델과 동일한 직경 38.30mm로 제작되었으며 배 (pear)모양 크라운, 사면처리를 한 독특한 곡면을 가진 혼 등 프랑스 공군과 해군에 공급되었던 1세대 군용 모델의 전형적인 특징을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또한, 브레게는 50년대 사용되었던 14 리뉴의 벨쥬 222 무브먼트에서 파생된 13 리뉴 벨쥬 235 무브먼트를 선택해 오리지널 모델의 외형은 물론 무브먼트의 재현까지 신중히 고려했음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에 컬럼 휠 크로노그래프가 순서대로 작동하도록 복원하여 오리지널 모델과 동일한 비율과 기능으로 작동하는 타입 20 온리 워치 2019가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무브먼트는 플라이백 기능을 탑재 하였으며, 이 기능이 없었다면 진정한 타입 20 파일럿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복원하였다고 말할 수 없었을 것 입니다.
자세히 보기
Online auction
이 특별한 모델은 9월부터 전 세계 투어를 시작해 약 10개의 도시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장소와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